2022.02.16 리테일앤인사이트-세움테크, 유통솔루션 및 비즈니스 통합 위해 맞손

▲ 16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리테일인사이트-세움테크 계약 체결식에서

리테일앤인사이트의 박영균 상무(왼쪽부터), 성준경 대표, 장현욱 세움테크 대표, 신동환 리테일앤인사이트 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리테일앤인사이트 제공>

[디지털타임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중대형 다점포 마트 관리 솔루션 업체인 '세움테크'와 '유통솔루션 및 비즈니스 통합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차세대 마트 통합솔루션인 '토마토솔루션'을 서비스하는 리테일앤인사이트는 지역마트 기반의 신선식품 배송 상생모델을 통해 2021년 '예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수도권 중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솔루션 및 VAN서비스를 제공 중인 '세움테크'는 중대형 마트에 최적화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로 다점포 관리 및 수발주를 중심으로 한 물류 솔루션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두 업체의 협력 성과는 향후 발표될 '토마토 2.0'에 담길 예정이다.

장현욱 세움테크 대표는 "중대형 마트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안정적으로 반영해 온 세움테크만의 기술이 토마토에 탑재될 때 어떤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지 면밀히 검토해왔다"면서 "토마토의 플랫폼 경쟁력과 세움테크의 검증된 노하우가 결합되어 고객사들에게 훨씬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고 말했다.

성준경 리테일앤인사이트 대표는 "올해 토마토의 목표는 다점포를 중심으로 한 시스템 도입 매장의 확대와 함께 이커머스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데 있다"면서 "세움테크의 기술 역량과 고객사 특성이 토마토의 성장에 큰 디딤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토마토솔루션은 작년 론칭 이후 전국 1500개 마트의 시스템 교체를 이끌어내고 있다. 세움테크의 300여 고객사는 e커머스에 강한 잠재력을 가진 수도권 중대형 마트가 대부분으로, 토마토플랫폼의 강점인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업체들이다.

김수연 기자 (newsnews@dt.co.kr)

출처: 리테일앤인사이트-세움테크, 유통솔루션 및 비즈니스 통합 위해 맞손 (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