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테일앤인사이트가 권고발주 서비스를 오픈한다./사진제공=리테일앤인사이트
지역마트 통합 솔루션 토마토의 개발사인 리테일인사이트가 첨단 기술을 통해 지역마트 활성화를 돕는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토마토 가맹마트와 공급사를 위한 '권고발주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3일 밝혔다.
권고발주 서비스는 유통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매장의 상품 발주를 지원하는 신개념 서비스다.
현재 지역마트의 발주 업무는 매장별로 취급하는 1~3만개의 상품 각각에 대해 전화나 팩스 등의 수작업이나 공급사 영업사원의 방문 제안에 의존해서 진행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매장 현장에선 인기상품이 조기 결품되는 걸 모르고 장기간 방치해 단순히 해당 제품의 판매 기회를 상실하는 걸 넘어서 고객 이탈로 이어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반대로 매장을 방문한 공급사 직원의 과잉 발주에 응했다가 불량 재고로 남거나 매대 공간의 비효율성을 초래하는 경우도 있다.
마트 입장에서 방문 고객이 찾는 상품이 없거나 필요 이상의 상품이 창고나 매대에 쌓여 있는 것은 고객 이탈, 재고비용을 증가시키고 매출을 떨어뜨리는 치명적인 요소다.
권고발주 서비스는 토마토 솔루션 매장의 상품별 실시간 재고를 추정하고 기존 발주 이력, 주문 납기 기간 및 상품별 판매량을 추적해 매장 담당자에게 매일 상품별 적정 발주량 리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마트 측은 안전재고 확보를 통한 결품 감소, MD공간 확대, 불필요한 재고비용 감소 및 발주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적정 발주량 예측의 초기 오차 등을 지속적으로 추적해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정확도가 점점 높아지는 진화형 알고리즘을 탑재한 부분도 강점이다.
리테일앤인사이트는 마트를 위한 권고발주 서비스가 활성화할수록 공급사에게 제공되는 토마토 SCM(공급망관리)과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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